위성방송용 셋톱박스 제조업체로 지난 95년 1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12억원.

아날로그.디지털 겸용과 유.무료 범용 셋톱박스를 포함, 수십개의 위성으로부터 수신이 가능한 위치제어장치를 내장한 셋톱박스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 전량을 유럽 대만 등 해외시장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과 유사한 ODM(제조자 주도설계생산)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에서 셋톱박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98.5%.

회사측은 지난해 아시아 셋톱박스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2%였다고 밝혔다.

코스닥에 이미 등록돼 있는 경쟁업체 휴맥스(10.7%)의 절반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가증권 신고서는 이 회사의 매출이 특정수요처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셋톱박스 유통업체인 에코스타에 대한 의존도가 76%나 돼 가격 등 납품조건에서 열등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작년 환율위험 회피 목적으로 3백만달러 규모의 선물환거래를 했다가 작년말현재 2억6천만원의 평가손에다 올해 2월까지 4천만원의 환차손을 입었다.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을 9백11억원으로 작년보다 7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95% 늘어난 74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틱투자자문 등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둔 경영컨설팅회사인 스틱(지분율 30.1%)과 임원 등 특수관계인 3명이 4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창투사인 한림창투의 지분(지분율 16.3%)은 등록 3개월후부터 장내처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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