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 명단에 포함됐던 중견 건설업체 대동주택이 올들어 4백억원이상의 수주실적을 올린데 이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재도전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받고있다.

대동주택은 올해 들어서만 부산 마산 등지에서 4백억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신규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해 지난달말 분양을 시작한 진주 호탄지구 아파트(4백67가구)를 포함,연말까지 총 4천여가구를 서울 창원 마산 진주 등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과 정릉에서 아파트 9백가구를 선보이는 등 외환위기 이후 접었던 서울 분양시장 공략도 재개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