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8일 기존 11개 본부 22개 부.실을 9개 본부 20개 부.실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은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경영기획본부 및 관리지원본부를 기획관리본부로 통합하고 영업지원본부와 부실기업.워크아웃 기업의 관리를 담당하는 특수영업본부를 영업지원본부로 통합했다.

또 중소기업 1본부와 2본부를 통합, 일원화된 영업전략의 수립 및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리스크관리업무를 영업기획부에서 분리해 리스크관리본부로 독립시켜 영업부문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산은은 조만간 후속 임원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