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면제하고 금리를 낮춘 새로운 대출상품(슈퍼골드APT대출)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아파트 외에도 연립주택 빌라 등에 대해서도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아파트 등 담보 대출의 대출가능금액을 감정가의 90~1백%까지 높였다고 덧붙였다.

금리는 기존 금리보다 최고 0.4%포인트 낮춘 7.9~9.0%이다.

보증보험 대출은 1.0%포인트 인하한 9.5%로 시행한다.

회사측은 고객이 본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고 0.2%까지 받는 대출수수료도 면제돼 고객 입장에서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