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에스원,젊은 서비스''

''세콤''으로 잘 알려진 시큐리티(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이 21세기를 여는 첫해,키워드로 선택한 캐치프레이즈다.

청년다운 패기로,청년 특유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디지털·인터넷으로 정의되는 새시대를 개척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원에서 이런 청년정신으로 똘똘 뭉친 곳이 스마트카드팀이다.

시큐리티 전문회사에서 카드사업을 한다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마트카드는 한 장의 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은 물론 전자화폐 전자주민증 등 여러 기능을 담아놓은 미래형 IC카드를 말한다.

이 스마트카드가 시큐리티 회사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현재 세콤이 지켜주는 고객은 20만명에 달한다.

세콤 고객들은 이 카드를 모두 경비개시와 해제를 위해 사용하는데 약 1백50만장이 공급된 상태다.

이 카드를 디지털시대에 부응해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고객 편의를 높인 최첨단 스마트카드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해 현재 20명의 젊고 패기찬 우수인력이 모인 정식조직으로 성장했다.

신성균 팀장은 앞으로 에스원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로 방범과 출입관리를 비롯해 교통카드 신용카드 전자화폐 인터넷결제 사원증 등 무수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파워풀한 카드''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신용카드사와 전자화폐업체 VAN사 은행 등과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 팀원들은 스마트카드사업 원년인 올해에 21세기 디지털 시큐리티시대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새벽까지 불을 밝히며 사업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김영철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