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아 지역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지에 의해 경영능력 전자상거래 주주투자가치 분야에서 한국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이낸스 아시아지 4월호에 이같은 내용이 보도됐다고 26일 밝혔다.

파이낸스 아시아지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 기업별로 경영능력 등 4개 분야에 걸쳐 순위를 매겼으며 이중 삼성전자는 3개 분야에서 한국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홍콩 런던 뉴욕 등지의 투자가와 금융인 4백9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파이낸스 아시아지는 삼성전자에 대해 재무와 기술 분야에서 더욱 강해졌으며 동시에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