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6일부터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기업복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삼성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기업복지 리서치를 실시, 국내 8백18개 기업의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산업.업종.규모별)를 구축했다.

기업 복지와 관련한 컨설팅을 받기 위해선 삼성생명의 법인영업 사원이나 팩스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해 보내면 삼성생명 직원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측 자료에 따르면 전자부품.통신장비.통신업종의 복리후생제도가 잘 정비된 반면 부동산 임대업.가구제조업의 복리후생은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