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단신] 하영구씨 행장후보로 .. 한미은행
한미은행 관계자는 "25일 신임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린다"며 "하영구 대표가 후보로 올라 추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혁 행장은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된다.
한미은행은 내달 17일 임시주총을 열어 하 대표를 신임 행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하 대표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198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주로 기업금융부문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98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씨티은행 서울지점 소비자금융 대표를 맡아 소비자금융을 흑자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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