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겨냥해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광고나 프랜차이즈 사업자의 말만 믿고 계약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건실하고 믿을만한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구해야 사업에서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자의 경우 영세사업자가 많기 때문에 하청업체 가맹점 거래은행 등을 통해 재정상태를 살펴보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특히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지 않는 사업자는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업자가 언제 설립됐고 체인점 수는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지, 본사에서 안테나숍 형태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직영점이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하다.

본사 대표와 임원들의 전직을 살펴보고 믿을만한 사람인지,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이 있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특히 창업자에게 중요한 것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다.

샐러리맨에서 탈출한 예비 창업자들은 먼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려면 아이템 못지 않게 입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는 20대 80 정도로 점포의 입지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목이 좋은 점포를 얻어야 창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상권에 따라 성별 연령별 등 유동 인구의 특성이 있고 배후지 고객의 소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상권에 어느 업종이 좋을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