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란 최대 규모인 마스제드 솔레이만 수력댐 공사를 완공, 2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댐은 테헤란 서남쪽 4백㎞ 지점에 있는 카룬강의 제4댐으로 높이 1백77m, 길이 4백95m에 2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대림은 1994년 이란 수전력개발공사로부터 4억6천4백만달러에 수주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타미 이란 대통령과 비타라프 에너지부 장관.국회의원 등 이란 주요 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용구 대림산업 사장은 하타미 이란 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