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구조조정 기업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를 오는 7월께 외국투자회사들과 함께 1조원 규모로 설립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9일 "산은이 부동산 뮤추얼펀드를 설립하기 위해 미국의 투자은행 등 외국 투자회사들과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동산 뮤추얼펀드에 대한 근거규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7월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