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대표적 마피아 조직인 감비노가의 대부로 한때 "무적"으로 여겨졌던 존 고티(59)가 후두암으로 시한부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데일리 뉴스가 18일보도했다.

지난 92년 살인 등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고티는 현재 후두암으로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의 병사에 수감돼 있으며 2개월을 넘기기가 힘들 것으로 전해졌다.

감비노가의 변호사 조지프 코로조는 고티의 병세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몇주나 몇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는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고티는 지난 98년 후두암 진단을 받은직후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작년 9월검진에서 암세포가 다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으며 2차 수술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0년 후반에 감비노가의 대부가 된 고티는 이탈리아 식당에서 말하는 내용이 미연방수사국(FBI)에 녹취된 결정적인 증거가 돼 살인과 금품강탈,고리대금업등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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