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소속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오는 17일부터 외환은행 고객이 우체국을 통해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우체국 창구망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미은행 평화은행에 이어 시중은행으로는 세번째 사례로 우정사업본부 금융업무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