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높은 기업이라면 앞으로 주택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구입할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소프트랜드는 10일 주택은행과 협력해 신용도가 우량한 소프트웨어 구입업체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구매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목록을 소프트랜드에 접수,대출추천서를 받아 가까운 주택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되며 주택은행은 자체 심사를 거쳐 대출해주게 된다.

신근영 소프트랜드 사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대출제도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1천여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86-4600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