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김기복(45세)입니다.

2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겨울부터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 아파트상가가 좋은 조건으로 나와 어떤 업종이 좋을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1천 세대 규모로 주로 30평형 아파트 입니다.

제가 입점하려는 곳은 상가 1층 8평 정도인데 어떤 업종이 좋을까요.


A)보통 아파트 단지는 최소 3백 세대에서 많게는 5천 세대 규모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세대수는 6백 세대 정도 입니다.

그래야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가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입점할 수 있는 기본 업종은 약 20여 종류로 대부분 지역 밀착형 업종이라고 보면 됩니다.

현재 위치는 1천 세대 상권의 1층 점포이기 때문에 입점 가능한 업종은 여러 형태지만 판매업 대여업 기술서비스업이 적당 합니다.

40대 중반의 예비 창업가 8평 점포에서 영업 가능한 업종은 제과점 내의전문점 문구완구점 과학모형 기기점 등의 판매업종과 비디오숍 도서대여점 컴퓨터CD점과 같은 대여업 입니다.

세탁소 이발소 배달음식점 등의 기술 서비스업도 괜찮습니다.

업종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평균 투자규모는 3천만원대를 예상하면 됩니다.

물론 점포 임대차 비용은 제외됩니다.

최근 소자본 창업에서 신규 업종이나 고유 업종의 라이프 싸이클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2~3년 주기로 업종이 변화했으나 요즘은 1년 주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현위치에 다음과 같은 업종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오락실 의류점 만화대여점 어린이사진관 분식점 과일가게 등 입니다.

투자하는 자본에 비해 수익이 매우 낮기때문 입니다.

아파트상가에서 매출이 높은 업종 순위는 부동산 제과점 미니수퍼 비디오숍 약국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업종은 기술이 있거나 자격증이 필요하고 자본이 많이 들어갑니다.

결국 경험이나 기술이 없는 40대에게 아파트상가 1층에서 창업 가능한 유망업종은 비디오숍 치킨전문점 미니수퍼 세탁편의점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다면 홈인테리어점 세탁소 부동산 즉석빵 제과점 이발소 등의 업종도 적당 합니다.

경험이나 기술이 없으면 자본이 들어가고 적은 자본은 기술이나 자격증이 있어야 됩니다.

나대석 (주)한국사업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