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은 폐신문 잡지등을 이용,토양개량용 종이섬유질과 종자의 발아에 필요한 성분을 함유한 그린케어 제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그린케어 제품은 생육환경이 좋지 않은 산림절개지나 산불로 인한 황폐지등에 뿌려 종자발아를 촉진시킴으로써 환경복원에 효과적이라고 신동방측은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서 그린케어를 이용한 시범조성을 한 결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삼척시 인근 산간지역에 본격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케어 제품은 당 8백원에 공급되며 1헥타르당 3천6백 정도가 들어간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