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설립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www.cncen.com)는 RF(주파수변역대) 선불.직불.후불카드를 이용한 자동운임징수(AFC:Automatic Fare Collection)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현재 수도권의 전철 및 지하철 전 노선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문인식 등을 이용한 ID(Identification:개인신분 확인번호)인식 솔루션도 개발했다.

또 ACC시스템(Access Control System:출입통제시스템)도 상용화했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지능형교통시스템)를 개발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엔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RF교통카드 단말기 설치공사를 22억4천9백만원에 수주하기도 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국내외 특허 20건과 실용신안 1건,의장2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여건의 특허출원을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기술로는 비접촉식 무선인식 자동운임 선후불징수시스템외에도 버스 호환시스템,비접촉식 선불카드 전용 충전발매 겸용 설비,출입통제기 및 관리시스템,지문인식 출입통제기,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요금징수시스템,고속도로 간이요금 징수시스템,주차관리시스템,양방향 무선비디오 송수신,휴대폰을 이용한 자동운임징수시스템 등이 있다.

아울러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기술연구소에서 10여건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이후 출입관련 정보의 자동화 기술을 컴퓨터를 이용,구축하는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 1996년 수도권 지하철 역사에 자동운임징수 시스템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시범 설치했고 1999년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았다.

또 휴대폰을 이용한 대중교통 자동운임징수 기술을 개발해 LG텔레콤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1월에는 비접촉식 무선인식 신용카드시스템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인도네시아 나이키공장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도시철도공사 게이트 부가설치공사 수주 <>삼성카드와 인천신공항리무진버스시스템 계약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0월에 코스닥에 등록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작년 98억원 매출에 5억7천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02)3467-96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