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 김충식)은 사이버 공간에서 화주(貨主)와 선사들간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해운 포털사이트 ''GT Nexus''를 개설,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GT Nexus는 현대상선을 비롯 한진해운,일본의 MOL·K-Line등 12개의 세계 해운회사와 미국의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인 트래디안트(TRADIAT)가 합작해 설립한 사이트다.

현대상선은 12개 선사 가운데 최대주주(4%)로 참여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