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생명 자본확충안 금감원 제출 .. 외자유치 등 담아
2일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금지급여력 비율이 적정수준에 못미쳐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대신생명이 외자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확충계획을 냈다"고 말했다.
대신생명은 지급여력 비율을 맞추기 위해 미국 JP모건을 주간사로 올 상반기중 외자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자본확충안을 금감원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외자유치와 더불어 제3자 매각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급여력 비율을 맞추기 위해 5백억원 규모의 후순위 차입을 한 이 회사는 금감원이 후순위 차입의 적정성을 인정하지 않자 자본 확충에 나서게 됐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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