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질병.재해 보장상품에 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금융.보험 니드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한 사람중 38.9%가 질병.재해 보장보험에 가입했다.

또 자동차 보험에는 21.5%가,저축성 보험에는 11.6%가 각각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천2백명의 세대주 및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통적인 보험가입 방식 이외에 인터넷 은행 전화 등 새로운 보험가입 방식으로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전체 응답자의 2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은행을 통해 보험 가입을 응답자는 전체의 15%였으며 인터넷을 선호하는 소비자 비중은 10.4%였다.

[한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