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계열의 공익법인인 서남재단은 전국 실업계 고교생 1백4명을 서남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남재단은 각 장학생들에게 올해안으로 80만원씩을 지급하고 하계문화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87년 설립된 서남재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서울 삼척 익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별나라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