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황 제일화재 사장은 "최근의 경영개선계획 승인을 제2창업의 전기로 삼아 반드시 우량손보사로 재탄생하겠다"고 22일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가진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영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3백80억원의 유상증자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화재가 추진하는 유상증자는 액면가액(5천원)에 미달하는 1천7백원에 발행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일화재는 이날 장기근속사원 74명 등 모범사원을 표창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