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참맛을 즐기세요''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점(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일본의 전통 먹거리 40여종을 선보이는 이색 행사를 잇따라 갖는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미쓰코시백화점과 공동으로 여는 이 행사 이름은 ''일본식품 초대전''.

본점에선 27일∼4월1일,무역센터점에선 4월3∼8일에 열린다.

일본에서 건너온 전문 요리사 12명이 매장에서 직접 음식물을 조리,현장에서 판매한다.

정통 스시(초밥),화과자,과일 케이크 등이 주요 메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는 국내 백화점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볼거리"라며 "내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념해 양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하자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