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벤처투자, 바이오펀드 100억 결성..마크로젠등 공동출자
조합1호에는 녹십자벤처투자가 15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0억원,산업은행이 10억원,예수교 장로회 총회연금재단이 20억원,하나은행과 메리츠증권이 각각 5억원을 출자했다.
마크로젠 한솔케미언스 한국오루강침 광동제약 등도 참여했다.
조합 존속기간은 5년이며 목표수익률은 연 30%다.
녹십자벤처투자는 그동안 셀론텍 리젠바이오텍 크리스탈지노믹스 쎄라피아진 등 10여개 바이오 업체에 31억5천만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도 1백20억∼1백5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최창선 사장은 "녹십자벤처투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 노하우를 갖고 있는 모기업 녹십자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3∼4년 뒤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는 걸음마 바이오 벤처기업들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260-909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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