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홈쇼핑 업체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노출의 계절인 봄철을 맞아 불어난 체중을 줄이려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들어 CJ39쇼핑의 다이어트 식품 매출은 시간당 평균 2억∼2억5천만원으로 지난 1,2월보다 40% 가량 늘어났다.

올 봄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은 정관장 진슬림 다이어트(34만6천원),저스트디스 다이어트(5만9천원),뉴파워슬림 골드 다이어트(7만5천원) 등이다.

LG홈쇼핑의 경우도 이달들어 다이어트 식품 매출이 시간당 1억5천만원선으로 지난달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이곳에서는 정관장 진슬림 다이어트,헬스21 다이어트,헬씨 다이어트 400 등이 인기 상품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