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최저 연 8.9% 금리를 적용하는 자동차 구입대출 신상품인 "스피드 오토론"을 1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다른 금융권 자동차 대출과 달리 별도의 보증인이나 차량 담보가 필요없는 무보증.무담보 신용보험 대출인 점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택시를 포함한 승용차,승합차(16인승 미만),화물차(2.5t이하) 등으로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고객에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출한도는 인당 최대 3천만원(차량 가격의 최대 90%내)으로 연 8.9~9.3%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은 1~3년동안 원리금 균등 분할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