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타바이오텍(대표 우희종)과 코젠바이오텍(대표 남용석)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돼지오제스키"병을 확진하는 진단키트를 개발,4월부터 판매한다.

"돼지오제스키"병에 걸린 돼지는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암퇘지의 경우 유산 또는 사산한다.

새끼돼지는 폐사율이 높아진다.

최근 전북 익산의 양돈 단지일대에서 이 병이 발생해 축산농민들에게 크 피해를 입혔다.

이들 회사가 공동개발한 이 진단키트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을 이용해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조직내에 있는 바이러스의 특정유전자를 증폭시켜 손쉽게 원인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질병발생 여부를 면역효소법(ELISA)으로 판별해 왔으나 검사오차가 컸다.

또 검사결과를 확인하는데 3~4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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