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수가 대기업 임원됐다 .. 70년대 스타 남우식씨 롯데햄우유 이사
남 이사는 경북고가 지난 71년 5개 고교 전국대회를 휩쓸 당시 공을 세운 주역이다.
남 이사는 롯데 자이언트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은퇴,80년 롯데햄우유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뒤늦게 시작한 직장생활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 이사는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한양대 무역대학원을 다녔다.
그는 수원 경인지점장,서부지점장,총무부장을 거쳐 총무 인사 자재를 총괄하는 이사에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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