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최근 가전제품의 대형화 고급화 경향에 부응하고, 차별화를 이뤄내기 위해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로 ''명품 가전 코너''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가전매장에 GE 붙박이형 명품 코너를 열고, 4월에는 본점 로얄부띠끄 매장에 오디오 명품 브랜드인 B&O (Bang&olufsen) 코너를 개설하는 등 ''명품 가전 코너''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인터넷쇼핑몰인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도 지난 9일 ''가전명품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