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인호 행장은 올해 금융지주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5일 이인호 신한은행장은 주주총회보고에서 지난해 총여신 33조원, 총수신 37조원을 돌파했으며, BIS 비율 12.3%, 무수익여신비율 2.0%, 충당금적립전이익 9,489억원, 당기순이익 3,728억원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행장은 "올해는 금융지주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겠다"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기반을 확고하게 구축, 겸업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전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용국 전 씨티은행 대기업본부장을 상무에 선임했다.

또 이재우 개인고객부장과 남기도 서소문 대기업금융지점장, 손기익 개인고객본부 부본부장을 각각 상무대우로 선임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