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일 오후 2시부터 5일 오후 2시까지 모든 전산서비스를 중단한다.

산은 관계자는 1일 "지난 1999년 삼성SDS와 공동으로 착수했던 신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행하는 작업 기간 동안 개인의 현금인출이나 기업의 자금거래 등 전산으로 처리하는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3일이나 5일 필요한 은행거래는 미리 하도록 고객들에게 당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