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해 세계 5위 자동차생산국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8일 세계 자동차공업협회(OICA)가 최근 발표한 ''국가별 국내생산(해외생산분 제외)'' 보고서를 인용,한국이 작년 한햇동안 3백11만5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지난 99년 6위였던 세계 순위가 5위로 한단계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은 95년 5위 생산국이었으나 외환위기 여파로 98년 8위로 떨어졌다가 가동률이 점차 증가,세계 순위가 되오르는 추세다.

미국은 1천2백81만대로 94년부터 7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