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말 사퇴의사를 밝힌 채병하 회장 후임으로 노희찬 삼일염직 회장을 선임했다.

노 신임 회장은 영남대 화공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으며 대구청년회의소 회장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노 회장은 오는 2003년까지 채 전 회장의 잔여임기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