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달들어 21일까지 29억6천9백만원 어치의 동전을 발행하고 29억6천6백만원을 환수해 동전 순발행액이 3백만원에 불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의 순발행액(77억8천6백만원)에 크게 못미치는 액수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

한국은행은 경기가 위축되면 할인점이나 재래상가 등 소비와 밀접한 곳에서 먼저 동전 사용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