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의 자회사인 철강부문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앤메탈닷컴(Steelnmetal.com)"은 이달말부터 해운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항목은 운임 견적과 전세계 항만 정보,운항 스케줄 등이다.

이 회사는 특히 사이트를 통해 운임 입찰과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운임 정보를 제공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6월 설립된 스틸앤메탈닷컴은 현재 회원사가 1천44개사로 그동안 약 17만5천t(5천3백만달러 상당) 규모의 철강제품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안으로 1백만t(3억 달러)의 거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