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설계에서부터 완공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공정팀은 엔지니어링사의 부가가치 제조기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설계 두뇌집단으로 부상했으며 세계 최고를 향한 치열한 두뇌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팀원은 62명.

이중 26명이 화학장치 화공안전 가스 등 각종 분야에서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석·박사 출신도 18명으로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자랑한다.

물론 이런 전문가는 저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매주 런치테마 스페셜티그룹미팅 수요세미나 전문강좌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내 최연소 기술사(이승용 주임·28)를 배출했다.

화공업계의 명장(名匠)인 기술사 자격을 따는 데 10여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팀의 기술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뿐이 아니다.

삼성계열사 전 부서 가운데 외국어자격 보유율(1백%) 1위인 데다 삼성그룹 정보화자격증과 개인 홈페이지도 전원 보유,어학과 정보화 능력도 탁월하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라는 팀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열린 대화와 사고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각종 사내 경진대회 수상은 단골이며 지난해에는 사내 기술상을 3건 수상했다.

우리 팀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프로그램 개발과 기존 시스템 개선,지식기반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우리 팀이 세계 최고의 설계 두뇌집단으로 우뚝설 날도 머지않은 것같다.

조석범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