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옷 싸게 사려면 화요알뜰장터를 이용하세요" 동대문 패션쇼핑몰 프레야타운은 3월6일부터 매주 화요일 상가 정문앞에서 "프레야 화요 알뜰장터"라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동대문시장에서 야외 할인행사가 정기적으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뜰장터에서는 매장에서 판매중인 의류 액세서리 등 7백여가지 상품을 평소보다 20~5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알뜰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가 휴무일인 화요일에도 평일과 다름없이 쇼핑을 즐길수 있게 됐다"는 게 배관성 사장의 설명이다.

알뜰장터에는 의류 잡화 액세서리 신발 등 50개 점포가 참여한다.

상인들은 "판매상인실명제"를 통해 상품에 대한 품질보증과 환불 교환 등의 애프터서비스도 책임진다.

프레야타운은 알뜰장터를 이용하는 고객중 매일 1천명을 추첨해 5천원,3천원,1천원권짜리 상품할인권을 나눠준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