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클럽은 레드텍월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솔CS클럽은 국내의 각종 상품을 레드텍월드사에 공급하고 레드텍월드사는 자사가 관리하는 인터넷, 오프라인 판매망 등 유통망을 통해 해외로 공급키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일 오전 한솔빌딩에서 제휴식을 갖을 예정이다.

한솔CS클럽 관계자는 "국내 소비재 상품을 해외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수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솔CS클럽에 따르면 레드텍월드사는 지난해 9월 버뮤다에 설립,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인터넷, 소매체인점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물품을 공급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