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친화적 백화점운영에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12일 부임한 신임 광주롯데백화점 박지완(50) 점장은 여고동문 2% 마일리지,광주비엔날레 협찬,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무등산보호캠페인,광주 패션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점장은 특히 "함평 나비축제,장성 홍길동축제,보성 다향제 등과 같은 지역문화예술축제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적극 펼치는 한편 현지매입을 통한 지역 우수브랜드 발굴 및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쇼핑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점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88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이래 본사 인사팀장,청량리 점장 등을 거쳤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