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분리독립한 서울엔젤그룹과,(주)한국바이오개발은 오는 12~14일 대만과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바이오테크 세미나에 국내 바이오 전문가들은 참석시켜 국제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엔젤그룹은 이번 세미나에 국내 15개 창투사의 바이오담당 팀장등 20여명을 참석시켜 바이오기술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엔젤그룹은 지난 3년간 독일 및 구소련 국가의 10여건의 생명공학 관련 원천기술을 미국에 소재한 연구소에서 FDA허가 및 제품생산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국제적인 바이오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 그룹은 국내 유수의 창투사 바이오 담당자들과 각국의 생명공학 과학자 및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국제적인 바이오 투자협력관계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