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프로페셔널''

한국OGK 개발부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며 프로정신으로 뭉친 부서라는 것이다.

이러한 수식어는 우연히 붙여진 것이 아니다.

20여년 전부터 오토바이안경 물안경 스키안경 등을 개발하면서 ''스포츠안경''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개발부가 만들어낸 제품들은 ''윙''''모아브''''아너''등 자체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브랜드로도 해외시장에 나가고 있다.

특히 스피도 아레나 나이키 등 타사 브랜드로 팔리는 제품들은 단순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이 아니라 ODM(자체개발주문생산) 방식으로 납품된다.

즉 개발부가 직접 고안하고 만든 제품을 이들 업체에 제시하고 주문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업체들로부터 개발력을 인정받게 된 것은 우리 부서 직원들의 정열과 땀의 결과다.

현재 부서 인원은 30여명으로 다른 업체들이 탐내는 전문인력이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밀함을 자랑하는 금형 제작의 정재화 과장,디자인 감각과 설계능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설계의 홍성희 대리,감각적이며 기능성을 중시하는 물안경 전문디자이너 김수정 계장,스포츠글라스 디자이너 이공석씨,스키고글 디자이너 이혁제씨,그래픽과 카탈로그 제작을 맡고 있는 남지은씨 등은 우리 부서가 자랑하는 부서원들이다.

''21세기 스포츠문화사업의 리더''라는 한국OGK의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부원들은 오늘도 명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준학 부장 design@og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