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세라(대표 전형탁)는 전북 봉동 농협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기능성 쌀인 ''바이오세라 건강담은 쌀''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세라 건강담은 쌀은 바이오세라가 개발한 ''바이오세라 워터시스템''을 이용해 활성화시킨 물로 씻은 쌀로 표면에 묻어 있는 잡균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로 부족해진 칼슘 등 미네랄과 생리활성 물질인 키토산을 보강해 밥을 지었을 때 고소함과 쫄깃함이 뛰어난 맛좋은 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미에 비해 칼슘이 2배 이상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형탁 사장은 "바이오세라 건강담은 쌀 출시를 계기로 쌀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지속해 쌀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세라 건강담은 쌀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살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일반미보다 다소 비싼 10㎏당 3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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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