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쏟아진다.

7일 금융감독원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2월중 7개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선보이는데 이어 3월엔 11개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발매될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은 지난 6일부터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의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이달 중순께 ''인덱스형 뮤추얼펀드''의 판매에 나선다.

유리자산운용도 ''인덱스형'' 펀드 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26일께부터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 7일 ''개방형 뮤추얼펀드 세부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언제든 환매에 응할 수 있도록 자산의 10% 이상을 현금성자산에 운용토록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