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이색 초콜릿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패션관 식품매장에서 벨기에산 수제 초콜릿인 노이하우수 발로땡(3만원),스위스 린트 초콜릿(3만2천원),이탈리아 페르니고티 초콜릿(2만원) 등 세계 유명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프랑스에서 초콜릿 디자이너를 초빙해 상대방 남자의 띠에 맞게 초콜릿 선물세트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만원에서 10만원.

롯데백화점은 일본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이색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미도파도 자체 제작한 초콜릿 바구니세트를 팔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초콜릿&보드카(9만5천원) 초콜릿&와인(10만2천원) 초콜릿&시가(6만6천원) 초콜릿&쿠키(8만9천원) 등의 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LG백화점은 구리 안산 부천점에서 초콜릿을 바구니에 원하는 만큼 담아갈 수 있는 ''초콜릿 부페''(9천9백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