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종신보험 가입사례나 가입포인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엔 일반보험상품과 종신보험의 실제 보상사례를 중심으로 종신보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J씨의 경우 평소 친분이 있던 설계사를 통해 연금 암 건강 재해보험 등을 가입한 상태다.

매월 납입한 보험료는 총 24만 8천원.

2000년 9월 16일 술을 즐기는 편이었던 J씨는 하루 영업을 끝내고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벌였다.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쓰러진 J씨는 다시는 일어나질 못했다.

평소 건강에 대해 과신했던 J씨의 사인은 급성 신부전증.


<>가입한 일반보험 혜택은 얼마나 있나=J씨가 가입한 보험상품은 연금 암 건강 재해 등 모두 4종류.

이들 상품이 J씨 사고에 대해 지급해 주는 보험금은 2천1백만원이 전부다.

특정재해 사고사망이나 질병사망에 대해선 수 억원의 보장을 받지만 J씨 사례와 같은 일반사망의 경우 보장금액이 미약하기 때문.

보장금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금보험에서 나오는 유족연금이 매년 15만원씩 10년간 총 1천5백만원, 건강보험과 암보험에서 나오는 일반사망보험금이 각각 5백만원과 1백만원이고 재해보험상품은 해당이 되지 않았다.


<>J씨의 경우를 종신보험으로 설계해보면=우선 어떠한 사망이유에도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주계약 1억원에 정기특약 1억원으로 설계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럴 경우 55세까지 2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물론 55세이후에는 종신까지 1억원이 보장된다.

여기에 J씨가 가입했던 여러 가지 보험상품과 동일한 보장혜택을 받기 위해 재해보장특약과 질병보장특약을 부가하면 된다.

이때 납입해야하는 종신보험 보험료는 17만5천3백원이다.

J씨가 매월 납입하던 4가지 상품 보험료 합계인 24만8천원보다 7만2천7백원이나 저렴한 셈이다.


<>종신보험이 일반상품보다 좋은 이유=J씨의 경우 여러가지 보험상품의 합계보험료 보다 보험료는 저렴한 반면 보장혜택은 2천1백만원에서 2억원으로 10배정도 높아졌다.

특히 일반상품의 경우 보장기간이 길어야 70~80세인데 비해 종신보험은 종신토록 1억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또 한가지 장점이 있다.

1998년 기준 남성 사망을 사인별로 분류해 보면 재해사망이 12%,일반사망이 88%로 월등히 일반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일반사망에는 암 뇌졸중 등의 특정질병사망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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