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에서 허수주문을 통해 거액을 벌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한다.

얼마전엔 직접 허수주문의 사례를 보기도 했다.

A회사의 주식 매수주문이 갑자기 전체발행물량을 초과할 정도로 쌓였지만 하루 거래량은 1만주도 안됐다.

또 하루 주문량도 들쭉날쭉하며 크게 변동하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허수 주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위 작전성 종목들은 이같은 허수주문에 따라 주가가 춤추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허수주문을 남발하는 세력들이 ''일부''이긴 하지만 개인과 기관들도 제도적인 허점을 틈타지 못하도록 엄격한 제도 운용이 시급하다.

한경미 <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