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대표 이준갑)은 자사가 개발한 전자파 차폐원단을 사용해 만든 "전자파 차단조끼"를 선보였다.

일반 의류에 전자파 차폐섬유를 부착하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원단에 직접 니켈과 동을 3중으로 도금 처리해 전자파의 차단율을 높였다.

섬유 본연의 성질은 그대로 살려 일반 의류와 같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자파 방출기기가 많은 병원이나 PC방 등에서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체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국내에서는 실용신안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준갑 사장은 "유해 전자파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성장기의 청소년과 산모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8만8천원.

(051)816-814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알림=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 유통센터는 우수제품을 알리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무료로 지원해 드립니다.

(02)6678-9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