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고객을 잡아라''

신용카드 업체들이 VIP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체 고객의 1%에 못미치면서도 사용실적은 10%에 이르는 VIP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LG캐피탈은 최근 기업체 최고경영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CEO전용 법인카드 ''헬프CEO-LG VIP카드''를 내놨다.

비씨카드도 기업체 대표나 임원 이상 고위간부들만을 위한 플래티늄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다이너스카드는 호텔 리츠칼튼 서울과 외제차 재규어 판매업체인 포드코리아와 손잡고 연회비 20만원짜리 ''골드멤버십 다이너스 카드''를 발급 중이다.

국민카드도 무료 호텔숙박권 제공 등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VIP고객 전용 상담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올들어서는 생일 때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외환카드도 VIP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50명인 전용 상담원을 올해안에 1백5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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