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볼 때마다 의문아닌 의문을 자주 갖게 된다.

어느 드라마건 주인공이 충격적인 일을 당했거나 곤혹스런 상황을 맞으면 영낙없이 화장실로 직행, 샤워꼭지를 세게 틀어 놓고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야 극중 효과가 더 극적인가.

그런 드라마를 볼 때마다 짜증이 난다.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중 하나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방송은 ''물 낭비''하는 모습을 아무 의식없이 방영하는 것 같다.

오영신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