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 한파일수록 걱정되는 것은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하고 냉방에서 추위에 떨며 외로움을 달래는 무의탁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주위의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다.

크고 작은 사건과 비리로 얼룩진 탓인지,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별로 높지 않은 듯하다.

불우이웃돕기는 생색내기나 눈치보기를 해서는 안된다.

사회단체들이 일제히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에 나섰다.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을 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보다 더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들을 도와주는 훈훈함을 간직했으면 좋겠다.

박종우 < 서울 은평구 신사동 >